
KIA 김태군은 2026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얻게 된다. 2026 FA 시장에서 한승택까지 떠나보낸 KIA로서는 새 시즌에 반드시 포수 전력을 더 키워놓아야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포수 전력을 단단하게 구축해야 할 시즌이다.
KIA 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2010년대 이후 주전 포수 교체가 유독 잦았던 팀이다. 뿌리를 내릴만한 자원도 트레이드, 프리에이전트(FA)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팀을 옮기곤 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양의지(두산 베어스), 최재훈(한화 이글스) 등은 팀 주전 포수로 매년 대부분 700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KIA 포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즌 700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2022년 박동원(현 LG 트윈스)이 마지막이다.
확고한 주전 포수가 없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KIA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700이닝을 소화한 포수가 없었다. 김태군과 한준수가 당시 641이닝과 600이닝을 각각 뛰었다. 공·수에서 각기 다른 장점을 발휘한 두 포수는 서로의 체력을 보완해주며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둘은 올해도 김태군이 656.1이닝을, 한준수가 525.1이닝을 나눠 맡았다.

KIA 한준수. 뉴시스
2024시즌을 앞두고 KIA와 다년계약(3년 최대 25억 원)을 체결한 김태군은 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김태군이 2027 FA 시장에 나가게 되면, KIA는 포수진 운영에 또다시 큰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KIA는 다가오는 새 시즌에 반드시 포수 전력을 확장해 놓아야 한다. 내년 주전 포수로는 여전히 김태군이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태군과 함께 포수진 기둥 역할을 했던 한준수는 올해의 부진을 딛고 반등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주효상, 신명승 등이 기량 향상을 통해 3번째 포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야 안방 불안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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