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마 루이는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신한은행 미마 루이는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27·일본)의 활약에 힘입어 조금 늦게 2026년의 첫 승을 알렸다.

미마는 1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36점과 함께 11리바운드를 잡아 더블-더블로 2차 연장 끝 85-79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6일 청주 KB스타즈전부터 이어왔던 9연패를 끊으며 43일 만에 승리했다. 순위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인 6위(3승13패)다. 반면 BNK 썸은 3위(9승8패)를 유지했다.
신한은행 미마 루이(오른쪽)가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그는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신한은행 미마 루이(오른쪽)가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그는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BNK 썸은 17일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렀다. 체력 부담이 컸지만, 김소니아(22점·17리바운드), 이소희(28점·3점슛 4개)가 6점을 넣으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BNK 썸이 1쿼터 18-17로 근소하게 앞서 갔다.

2쿼터 미마의 득점력이 깨어났다. 그는 2점슛 3개를 모두 넣는 등 8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두 팀은 36-36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미마는 3쿼터에도 10득점으로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50-47로 리드했으나 4쿼터 BNK 썸을 제어하는 데 실패했다. 김소니아에게 9점, 이소희에게 8점을 내주며 64-64로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미마는 1차 연장에서 8점을 넣었고, 2차 연장서는 5점을 기록했다. 그는 74-74 동점에서 자유투 하나를 넣으며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페인트존에서 4점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신지현(17점·10리바운드)은 81-79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어 KO 펀치를 날렸다.
신한은행 미마 루이(오른쪽)가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그는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신한은행 미마 루이(오른쪽)가 18일 부산에서 열린 BNK 썸과 원정경기서 상대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그는 36점·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사진제공|WKBL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