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프레슬리.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라이언 프레슬리.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3년 동안 117세이브와 113홀드를 기록한 ‘베테랑 구원투수’ 라이언 프레슬리(38)가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각) 프레슬리가 선수 은퇴 선언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 프레슬리의 은퇴 소감을 전했다.

프레슬리는 “지난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된 뒤, 19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으나, 이제 은퇴할 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슬리는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거쳐 간 보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를 차례로 언급했다.

보스턴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아준 팀,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데뷔의 기회를 준 팀, 휴스턴은 전성기를 보내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게 해준 팀, 시카고 컵스는 마지막을 함께한 팀.

또 프레슬리는 가족과 모든 팀의 동료, 코칭스태프 등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프레슬리는 이들의 응원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프레슬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시즌 동안 667경기에서 691 1/3이닝을 던지며, 37승 39패 117세이브 113홀드와 평균자책점 3.33 탈삼진 721개를 기록했다.

전성기는 휴스턴 소속으로 뛴 2021년부터 2023년. 특히 2021년에는 2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25로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또 2022년에는 3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으며,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첫 우승까지 경험. 휴스턴에서 2020년~2023년 4년 동안 102세이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