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매니 파퀴아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VS 매니 파퀴아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세기의 맞대결’이 다시 열린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9)와 매니 파퀴아오(48)이 11년 만에 링 위에서 격돌한다.

영국 BBC 등은 메이웨더 주니어와 파퀴아오가 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리턴매치를 치른다고 24일 전했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 메이웨더 주니어와 파퀴아오가 다시 맞붙는다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복싱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메이웨더 주니어와 파퀴아오는 지난 2015년 5월 맞붙었다. 12라운드 승부에서 메이웨더 주니어가 웃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것.

이번 경기는 메이웨더 주니어가 9년 만에 치르는 복싱 경기. 메이웨더 주니어는 지난 2017년 종합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맞붙어 10라운드 TKO 승리했다.

파퀴아오는 지난해 7월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와의 타이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링으로 돌아온 바 있다.

메이웨더 주니어는 프로복싱 전적 50전 전승 27KO의 무패 전적을 자랑한다. 철저한 수비 위주의 복싱으로 정타를 허용하지 않는 스타일.

반면 파퀴아오는 180도 다른 스타일의 복서. 프로복싱 전적 72전 62승(39KO) 2무 8패를 기록했고,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지녔다.

두 선수는 어느덧 50세를 바라보는 나이. 이에 전성기의 기량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두 선수가 맞붙는 것 자체로 큰 화제가 될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