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오닐 LIV 골프 CEO.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콧 오닐 LIV 골프 CEO.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 중단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LIV 골프의 최고경영자(CEO)가 새 스폰서 확보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콧 오닐 LIV 골프 CEO는 6일(이하 한국시각) 세계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2건의 투자 문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는 오는 7일 개막하는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를 앞두고 나온 발언. 또 LIV 골프의 위기설이 나온 뒤의 발언이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오닐은 투자 문의에 대해 “사모펀드와 스포츠 투자를 하는 고액 자산가들이 포함돼 있다”라며, LIV 골프 재정 문제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 오닐은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자금을 유치하면 선수들이 LIV 골프를 선택할 것”이라며, LIV 골프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LIV 골프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지금 지원 아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는 PGA 투어의 입지를 충분히 위협한 것. 하지만 최근 PIF가 LIV 골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뜻을 내비치며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오닐은 여러 투자 문의가 있음을 밝히며, LIV 골프가 PIF의 자금 지원이 없어도 생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