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세계랭킹 19위’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시즌 8번째 TOP10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매버릭 맥닐리와 함께 공동 10위.

이로써 김시우는 준우승을 차지한 더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TOP10 달성에 성공했다.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8번째 TOP10.

김시우는 전반 6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15번 홀(파5)에서 이글.

또 김시우는 16번 홀(파3)과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막판 뒷심이 TOP10 달성을 이끌었다.

우승은 J.T.포스턴(미국)이 차지했다. 포스턴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라이언 제라드(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포스턴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승부 두 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