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홍성흔영입...연봉2억7900만원

입력 2008-11-27 1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ȫ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전 두산 출신 홍성흔(31)과 올 해 연봉(1억8600만원)에서 50% 인상된 2억79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홍성흔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해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홍성흔도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롯데에 감사하다. 특히 열광적인 야구의 도시, 부산에 몸을 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야구의 부흥에 힘이 되고 싶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팀이 4강이 아닌 우승의 주역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홍성흔의 입단 기자회견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