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로테이션으로 막판 스퍼트…롯데, ‘스윙맨’ 이민석으로 마운드 숨통 틔운다 [SD 사직 브리핑]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들의 등판 간격을 좁혀 정규시즌 막판 스퍼트를 내기로 했다.롯데는 27일 사직 KT 위즈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에이스 박세웅(30)과 알렉 감보아(28), 빈스 벨라스케즈(33), 나균안(27) 등 4명의 등판 간격이 기존 5일에서 4일로 조정됐다…2025-08-27 19:30
KIA에 기적이 찾아오나…‘시즌 아웃’ 전망 윤도현, 퓨처스 출전→1군 복귀 준비 [SD 인천 브리핑]KIA 타이거즈 윤도현(22)이 1군 복귀를 준비한다.윤도현은 6월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수비 도중 타구를 처리하다 왼손 검지가 골절 당했고, 이후 수술에 나섰다. 치료와 재활 기간을 고려할 때 이대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그는 예상을 뒤집…2025-08-27 19:22
“문승원, 기대만큼 못 올라와”…상승세 SSG, 그러나 베테랑이 흔들린다 [SD 인천 브리핑]SSG 랜더스 문승원(36)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문승원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ERA) 4.93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 만족할 수치는 아니다. 전반기에도 12경기 3승3패, ERA 4.60으로 만족스러운 성적이 아니었다. 후반기에는 이보다 더욱 흔들리고 있다.…2025-08-27 18:15
2연속 4일 휴식 등판은 없다…류현진 8월 등판 마무리, 31일 대체 선발카드 활용“다음에는 안 나오죠.”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7)은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토종 에이스’ 류현진(38)의 8월 등판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했다.류현진은 26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뒤늦게 터…2025-08-27 18:00
‘문현빈에 일격 허용’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 “조영건, 실투 교훈 삼아 공부해야”“성장하려면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대행(52)은 27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지난 26일 한화전에서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만을 기록한 우완 조영건(26)에 대해 언급했다.조영건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올해 전반기 27경기(54이닝)에서 2승4…2025-08-27 17:40
‘끝판대장’ 오승환 은퇴 투어 일정 확정…삼성, 내달 30일 은퇴식 개최‘끝판대장’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의 은퇴식 일정이 확정됐다.오승환은 9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이 경기 전후로 준비된 은퇴 기념 행사를 통해서도 야구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 21번…2025-08-27 14:59
‘누가 오르든 최초’ 박영현 vs 김원중, 역전에 재역전 거듭한 구원왕 경쟁박영현(22·KT 위즈)과 김원중(32·롯데 자이언츠)의 세이브 부문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올 시즌 10개 구단의 마무리투수 중 30세이브를 돌파한 건 이들 2명뿐이다. 박영현은 지난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완벽투로 데뷔 첫 3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원중은 26일 사…2025-08-27 14:35
20대 끝자락에서 야구 인생 꽃피우는 SSG 늦깎이 유망주들…“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SSG 랜더스 늦깎이 유망주 류효승(29)과 안상현(28)이 2025시즌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류효승과 안상현은 26일 인천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나란히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류효승은 데뷔 첫 멀티홈런을 터트리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안상현은 홈런을 포함한 3안타 …2025-08-27 11:54
어느덧 6연패, QS는 2번…믿었던 선발진에 발등 찍힌 KIA, 고민 깊어진다선발진이 집단 부진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하향 곡선에 접어들었다.KIA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선발등판한 베테랑 양현종(37)이 3.2이닝 9안타 1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일찌감치 물러났다. 조기 가동된 불펜진은 SSG 타선의 펀치력을…2025-08-27 07:15
엉덩방아 이후 훌쩍 커 버린 롯데 이호준 “그때로 돌아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그때로 돌아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롯데 자이언츠 이호준(21)은 주 포지션인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 3루수까지 내야 3개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한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맡은 게 아니다 보니 전문성을 키우기에 어려운 상황일 수 있지만, 이…2025-08-27 05:43
‘알고도 못 치는’ 슬라이더 장착 이후 달라졌다…당당히 KS 등판 꿈꾸는 LG 특급 신인LG 트윈스 특급 신인 김영우(20)가 슬라이더 장착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김영우는 프로 1년차 신인 투수다.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데뷔를 이뤄냈다. 염경엽 LG 감독(57)은 개막 1달여를 앞두고 일찌감치 그에게 개막 엔트리 승…2025-08-27 05:20
“선배님보단 친형 느낌” 12세 차이 용띠동갑, 한화 손아섭·노시환의 특급 케미“정신적 지주가 있는 느낌이죠.”한화 이글스 외야수 손아섭(37)과 내야수 노시환(25)은 손아섭이 올해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 합류하기 전부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온 사이였다. 부산 출신인 둘은 롯데 투수 최준용을 통해 친분을 쌓기 시작해 지금의 관계에 이르게 됐다. 손아섭이 NC…2025-08-27 03:34
아홉수도 딱히 없었던 삼성 디아즈, 순식간에 40홈런 점령…50홈런도 노린다KBO리그에 10년 만에 다시 50홈런 타자가 나올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9)는 올해 홈런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10개 구단 타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는 등 일찌감치 홈런왕 타이틀을 예약했다.디아즈는 26일까지 올해 120…2025-08-27 02:24
“타구를 못 봤다” 고척돔 천장 때린 한화 노시환, 인정 2루타인데 왜 3루까지 뛰었을까“그때 타구가 천장에 맞았다는 걸 알았다.”26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선 9회초에 보기 드문 장면이 만들어졌다.8회까지 1-1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두 팀의 균형은 9회초 한화 공격에서 깨졌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문현빈…2025-08-27 01:11
2번의 주루사 딛고 빅이닝 이끈 장타!…연패 탈출 이끈 박성한, SSG는 홈런 파티 [SD 인천 스타]SSG 랜더스 내야 사령관 박성한(27)이 2번의 주루 실수를 만회하는 귀중한 장타로 팀 연패를 끊어냈다.박성한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2025-08-27 00:06
9회초에 터졌다…한화 문현빈 결승 솔로포 작렬, ‘6연패 뒤 3연승’ 반등 성공한 한화6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 문현빈(21)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3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2025-08-27 00:01
12연패 후 2연승으로 3위 추격! 롯데, KT 꺾고 단독 4위…김태형 감독 “균안아 승리 축하한다”“잘 던지고도 승리를 못 챙겨서 안타까웠는데…. 축하한다.”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지난 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부터 12연패로 포스트시즌(PS) 진출이 위험해졌던 롯데는 24일 창원…2025-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