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 되면 죽을 줄 알아!” 와이스가 한화 김지환 통역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출국 직전까지도 ‘내년에 보자’란 말을 했거든요….”한화 이글스 김지환 통역은 구단 직원들 가운데 올 한 해를 가장 바쁘게 보낸 인물 중 한 명이다.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의 통역을 맡은 그는 스프링캠프부터 연말 시상식까지 한 해를 말 그대로 꽉 채운 일…2025-12-14 10:57
언제나 ‘NC 퍼스트’ 이번에는 6억 원 포기했다…팀 향한 데이비슨의 애정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4)이 팀을 위한 애정을 보였다.데이비슨은 최근 NC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2만 5천 달러, 연봉 97만 5천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선택했다. 눈에 띄는 건 데이비슨의 계약 형태다. 구단은 2025시즌을 앞두고 데이비…2025-12-14 08:32
“선발진에 힘 보탤 것 ”…155㎞ 강속구 투수 롯데 입단, 교야마 아시아쿼터 영입 [공식발표]롯데 자이언츠가 최고 15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일본의 우완투수 교야마 마사야(27)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롯데는 12일 교야마와 15만 달러(약 2억 2천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서 열린 롯데의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고, 구단은…2025-12-12 17:05
롯데 ‘상진 매직’에 ‘가네무라 매직’ 더한다…“젊은 투수 육성 탁월” 일본 우승 코치 영입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육성 전문가를 영입해 마운드 안정화에 돌입한다.롯데는 12일 2026시즌 신규 코칭스태프 영입과 보직을 발표했다. 일본프로야구(NPB)서 잔뼈가 굵은 가네무라 사토루(49) 코치를 영입해 투수 육성에 집중한다.박준혁 롯데 단장은 “가네무라 코치는 NPB 한신 타이…2025-12-12 14:53
[부고]유희관(전 두산 베어스 선수)씨 모친상▲이용선씨 별세, 유희관(전 두산 베어스 선수)씨 모친상 = 12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중앙추모공원, 02-860-35002025-12-12 12:02
“내 딸은 대전 출신, 평생 남을 추억” 폰세, 한화 팬에 감사 인사[동아닷컴]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평정한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코디 폰세(3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화 이글스 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폰세는 12일 자신의 SNS에 “한화, 고마워. 절대 잊지 못할 한 해였다. 나는 가족을 만들었다. 모든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2025-12-12 11:12
대표팀 ‘좌완 기근’ 해결하라…‘새 얼굴’ 류현진·김영규·송승기 합류, 류지현 호 웃게하나류현진(38·한화 이글스), 김영규(25·NC 다이노스), 송승기(23·LG 트윈스) 등 새 얼굴은 한국야구대표팀의 좌완 기근을 해결할까.대표팀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류지현 대표팀 감독(54)과 KBO전력강화위원회는 …2025-12-12 05:36
한화 이적 강백호·상무 전역 이재원…99년생 천재타자들, 제2의 프로 인생 시작한다1999년생 서울고 출신 두 천재타자가 제2의 프로 인생을 시작한다.강백호(26)는 이번 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깜짝 이적 소식을 전한 자원이다. 그는 지난달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00억 원에 계약하며 원 소속팀인 KT 위즈를 떠났다.2018년 KT 소속으로 프로 …2025-12-12 03:25
부활 대기자 밀렸다…‘박찬호·최형우 OUT’ 공백 메워야 할 김도영·나성범두 타자의 ‘부활’ 없이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2025시즌을 8위로 마치며 자존심을 구긴 KIA 타이거즈가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치명적인 전력 손실을 떠안았다. 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선 박찬호와 최형우가 각각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야수진에…2025-12-12 00:08
이정후 파트너는 누구? 골든글러브 구자욱-안현민에 한국시리즈 누빈 LG-한화 주축까지누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외야를 누빌까.한국 야구대표팀의 간판 이정후는 지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뛰었다.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부터 여러 국제무대를 누빈 그는 대표팀의 붙박이 중견수로 다년간 활약해 왔다. 소…2025-12-11 23:59
롯데, ‘2년 연속 최다안타’ 레이예스와 재계약…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롯데는 11일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1)와 최대 140만 달러(연봉 120만·옵션 20만)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류한 레이예스는 2연속시즌 전 경기 출전, 최다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025-12-11 19:46
박준현 학폭 논란 재점화, 징계 절차 등 향후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해를 넘기기도 전에 벌써 머리 아픈 일이 생겼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은 천안북일고 우투수 박준현(18)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처분이 번복됐다.박준현은 9일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로부터 고교 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해 ‘서면 사과’ 명령을 받…2025-12-11 14:11
“하트·페디처럼 GG 받겠다”…최고 154㎞ 테일러 영입한 NC, 외국인 성공 신화 이어가나커티스 테일러(30)가 NC 다이노스의 외국인투수 성공 신화를 이어갈까.NC는 11일 캐나다의 우완투수 테일러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8만 달러·연봉 42만 달러·옵션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026시즌 NC의 새로운 외국인투수로 활약할 전망이다.테일러는 1…2025-12-11 13:19
안우진 부상에 박준현 학교폭력 논란 재점화, 키움은 머리가 아픕니다해를 넘기기도 전에 벌써 머리 아픈 일이 생겼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은 우투수 박준현(18)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처분이 번복된 것이다.9일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는 9일 “박준현에게 천안교육지원청이 내린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2025-12-11 11:29
11년 만에 함께 뛰는 김현수-허경민, KT서 나란히 4번째 우승 반지 차지할까?KT 위즈 김현수(37), 허경민(35)이 나란히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올해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김현수는 지난달 KT에 둥지를 새로 틀었다. 2006년 두산 베어스의 육성선수로 입단한 그는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LG 트윈스를 거쳐 KT로 …2025-12-11 04:16
“책임감도, 부담도 다 느끼고 있다” 글러브 금칠한 국대 키스톤 신민재-김주원, WBC 향한 결연한 각오“책임감도, 부담도 전보다 더 느끼고 있다.”한국 야구대표팀의 키스톤 콤비 신민재(29·LG 트윈스), 김주원(23·NC 다이노스)이 나란히 글러브를 금빛으로 칠했다. 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신민재는 2루수, 김주원은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민재는 89.2%, 김…2025-12-10 23:59
“이대호·오승환 보고 깊은 인상”…NC, ‘최고 150㎞’ 日 우완 토다 아시아쿼터 영입 [공식발표]NC 다이노스가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적의 우완투수 토다 나츠키(25)를 영입했다.NC 구단은 10일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 투수 나츠키와 총액 13만 달러(계약금 2만 달러·연봉 10만 달러·옵션 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토다는 “NC에 입단하게 돼 큰 영광…2025-12-10 19:08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골든글러브 2루수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 바이에른 뮌헨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29)가 속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신민재(29·LG 트윈스)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했다.뮌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신민재 선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한다”고 써 올렸다.뮌헨은 게시글 끝에 ‘from 김민재 구단 …2025-12-10 18:54
올해도 변함없는 ‘양강구도’ 15년째 못 깨뜨렸지만…그래도 밝았던 韓 안방 미래15년째 ‘양강구도’를 깨뜨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형준(26·NC 다이노스), 조형우(23·SSG 랜더스), 김건희(21·키움 히어로즈)가 성장하며 어느 때보다 희망을 봤다.2025시즌 KBO리그는 어린 포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20대 초중반으로 1군서 많은 기회를 …2025-12-1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