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이어 조병현-류진욱도 역전 불가능…세이브 1위 보이는 박영현, KT 최초 구원왕 눈앞KT 위즈의 마무리투수 박영현(22)이 데뷔 첫 구원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박영현은 8월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0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뒤, 줄곧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당초 이 부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그는 김원중(롯데 자이언츠)과 엎치락뒤치락하다 롯데가…2025-09-30 16:12
[SD 대구 라이브] 은퇴식 앞둔 ‘파이널보스’ 오승환, 특별 엔트리로 1군 등록30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하는 ‘파이널 보스’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특별 엔트리에 등록됐다.삼성은 30일 대구 KIA전에 앞서 “오승환이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된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은 지난달 6일 오승환의 은퇴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2025-09-30 15:35
“승률을 4할 5푼~5할을 유지한다면”…2년 쉬어도 존재감 뿜뿜, 여전한 키움의 키워드 ‘안우진’2026시즌에도 키움 히어로즈의 키워드는 ‘안우진(26)’이다.설종진 키움 감독(52)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다가올 2026시즌 구상을 밝혔다.키움은 마운드 안정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시즌을 외국인 투수 1명(케니 로젠버그)으로 시작하며 많은…2025-09-30 06:46
“미안하다” LG와 시즌 최대 일전 못 나선 폰세,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 사과한 이유“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본인도 알거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7)은 29일 대전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날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선발로 내세우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제(28일)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을) 많이 던진…2025-09-30 05:39
“자력으로 하고 싶어요. 우리도 힘들어요”…요행 바라기 싫은 LG, 남은 기회는 2번“자력으로 우승하고 싶어요.”LG 트윈스는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3-7로 졌다.27일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인 LG는 이날 패배로 이를 없애지 못했다.팀 득실로 계산한 피타고리안 기대 승…2025-09-30 02:21
‘결승 2루타 작렬’ 최지훈, 9월 타율 0.458 찍었다…SSG, 3위 매직넘버 ‘1’SSG 랜더스 최지훈(28)의 9월 타격감이 여전히 뜨겁다.최지훈은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SSG는 정규시즌 140경기에서 73승4무…2025-09-30 00:25
또다시 무산된 ‘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이번엔 아예 LG만 살아남았다올해도 3팀의 동반 가을야구는 없었다.43년 만에 동반 가을야구가 예상됐던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당초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올해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3팀은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LG가 88경기에서 …2025-09-30 00:01
LG 쫓기게 만드는 김경문 한화 감독 “우주가 막고, 빅이닝으로 승기 잡았다”한화 이글스가 선두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막고, 역전 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한화는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27일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2승1패)를 작성하며 L…2025-09-29 23:59
‘835번 팀 구원한 불펜 역사’ 진해수, 롯데서 은퇴…“야구 인생 시작점서 마무리”“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현역 홀드 2위의 진해수(39)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29일 “진해수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병률, 박영완, 배제종, 오창현, 백두산 등 5명과 방출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진해수는 “그동안 나를 응원해주신 팬…2025-09-29 23:59
“만들어야죠”…육성 전문가→1군 사령탑 설종진 감독, 제2의 김하성·이정후·김혜성 배출할까“마무리캠프부터 무한 경쟁에 나설 겁니다.”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52)은 팀의 부흥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전날(28일) 히어로즈의 제7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올해 후반기 시작과 함께 감독대행이라는 직함으로 홍원기 전 감독(52)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끌었고, …2025-09-29 20:31
“2014시즌 뛰어넘겠다”…위닝팀 만드려는 히어로즈 원클럽맨의 도전 [SD 고척 인터뷰]“이기는 야구를 할 것이다.”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52)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감독 취임식에 참가했다. 그는 전날(28일) 히어로즈의 7대 감독(2년 총액 6억 원)으로 선임됐고, 이날 취임식에 나서며 사령탑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키움은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리그 …2025-09-29 17:59
‘최강 불펜 자신감’ SSG 이숭용 감독 “좌완 불펜 추가? 제일 센 투수가 나가는 게 맞아”“저는 좌우를 웬만하면 안 가려요.”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54)은 29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대략적인 포스트시즌(PS) 구상을 밝히며 불펜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SSG는 올해 리그에서 가장 강한 불펜진을 운영하고 있다. 노경은, 이로운, 김민, 조병현…2025-09-29 17:57
롯데 감보아, 팔꿈치 통증으로 30일 선발등판 불발…김태형 감독 “벨라스케즈가 나간다”“팔꿈치가 아파 안 된다고 하네요.”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58)은 29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선발투수를 기존에 예고된 알렉 감보아에서 빈스 벨라스케즈로 변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롯데는 29일 SS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박세웅과 윤동희를…2025-09-29 17:39
막바지 향해 달려가는 KBO리그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향방은?‘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포시트시즌(PS)은 10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가을야구 무대를 밟을 팀의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지만, KBO 시상식 무대에 설 타이틀홀더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츠토토와 함께 개인 타이틀 판도를 …2025-09-29 12:59
코리안 특급 조카 넘어 ‘위대한 형제’ 꿈꾼다…“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자”“제가 대상자였던 드래프트보다 더 긴장해서 봤어요.”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김윤하(20)는 이달 17일 열린 2026 신인드래프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지켜봤다. 장충고 내야수인 2살 터울인 동생 김명규(18)가 드래프트 대상자였기 때문이다.동생과 영상통화를 하며 드래프트를 지켜봤…2025-09-29 05:49
“할아버지 잘 모시고 와서 다시 힘내자” 문동주 위로한 김경문 한화 감독, 되새긴 예방주사의 의미“할아버지 잘 모시고 와서 다시 힘내자.”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7)은 2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27일) LG 트윈스와 홈경기서 부진했던 선발 문동주(22)를 위로한 뒷이야기를 꺼냈다. 문동주는 0.2이닝 8안타 1홈런 6실점한 뒤 강판됐다. 이는 문동주의 …2025-09-28 23:59
시속 159㎞까지 찍었다…두산 곽빈, 시즌 최고투로 5승 수확 ‘롯데 8년 연속 PS 좌절’두산 베어스 곽빈(26)이 시속 159㎞의 강속구를 앞세워 시즌 5승(7패)째를 수확했다.곽빈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2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곽빈은 1회초부터 힘이 넘쳤다. 이…2025-09-2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