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운이 만든 반전…처서 이후 팀 홈런·장타율 1위 SSG긴 터널을 드디어 빠져 나왔다.정규시즌 내내 타격 침체로 고민이 깊었던 SSG 랜더스가 ‘가을 기운’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지난달 23일 ‘처서’ 이후로 팀 홈런과 장타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SSG는 지난달 22일까지 팀 홈런 83개를 기록해 10개…2025-09-15 14:28
“기록 신경 안 씁니다. 리듬 뺏기니까”…홈런왕 레이스 독주 체제 굳힌 삼성 디아즈, 이젠 자신과 싸움“기록을 의식하는 순간 리듬을 뺏길지도 모른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9)는 14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시즌 46호 홈런을 쳤다. 3-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KT 선발 오원석의 초구를 우측 담장 너머로 넘겼다. 홈런왕 굳히기다. 2위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2025-09-15 12:17
불펜피칭을 실전으로 대체? 선발 송승기 구원등판 승부수 띄운 LG에 남은 물음표선발투수를 불펜으로 기용한 LG 트윈스의 승부수가 물음표를 남겼다.염경엽 LG 감독(57)은 1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좌완 송승기(23)를 비롯한 선발을 불펜으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9월 월간 불펜 평균자책점(ERA·7.77)과 이닝당출루허용…2025-09-15 07:18
6⅔이닝 노히트 합작한 강민호에게 90도로 허리 숙인 삼성 양창섭 “대한민국 최고 포수니까”“대한민국 최고의 포수니까요. 전 믿고 던지는 것밖에 없습니다.”삼성 라이온즈 양창섭(26)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구원등판해 6.2이닝 무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2패)을 올렸다.삼성…2025-09-15 07:00
불펜이 지친다? 가을야구 노리는 롯데, 마운드 운영 열쇠는 선발에 있다롯데 자이언츠의 잔여경기 마운드 운영에는 선발진의 분발이 절실하다.롯데는 13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난타전 끝에 12-11로 이겼다. 포스트시즌(PS) 진출 도전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동시에 보완해야 할 요소가 분명해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0.2이…2025-09-15 06:25
“에이스 상대로 잘 풀어줬는데”…부상 신음하는 누누 브라더스, 그래서 더 보고 싶은 NC 비타민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9)은 9월 들어 한숨을 내쉬는 시간이 늘어났다. 마지막 승부를 걸어야 할 시즌 막바지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어서다.특히 타선의 중심축인 박민우(32)와 박건우(35)의 부상이 안타깝다. 박민우는 허리 통증을 참고 경기 출전을 강행하다 결국 12일 1군…2025-09-15 05:56
선발 강판 변수 틀어막은 양창섭, 삼성 단독 5위 이끈 허릿심 [SD 대구 스타]삼성 라이온즈 양창섭(26)이 갑작스러운 구원등판에도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단독 5위 등극을 이끌었다.양창섭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구원등판해 6.2이닝 무피안타 1사구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2패)…2025-09-15 00:00
[SD 잠실 라이브] ‘시즌 최소이닝’ KIA 양현종, LG전 2이닝 5실점…ERA 4.47→4.73KIA 타이거즈 양현종(37)이 올 시즌 개인 최소이닝 교체로 아쉬움을 남겼다.양현종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5안타 5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47에서 4.73으로 치솟았다.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선두타…2025-09-14 18:47
석연치 않은 주루방해 판정, U-18 대표팀 대만에 쓰라린 역전패…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4위로 마무리선취점을 뽑고도 지키지 못했다.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U-18대표팀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3·4위전(7이닝제) 대만과 맞대결서 2-3으로 패했다. …2025-09-14 18:03
KBO리그 최초 150만 관중 돌파! 삼성, 프로야구 원년 구단이 세운 1000만 관중 시대의 새 이정표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역대 최초로 단일시즌 150만 관중을 달성했다.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2만4000석을 모두 채워 150만 관중(152만1262명)을 돌파했다. 리그 출범 이래 단일시즌 150만…2025-09-14 17:59
[SD 잠실 라이브] ‘KIA전 매진’ LG,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누적 관중 147만1208명LG 트윈스가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의 맞대결은 경기 개시(오후 5시) 시간을 1시간 37분 앞둔 오후 3시 23분부로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40번째 …2025-09-14 17:30
“관리하는 겁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의 ‘간헐적 원 포인트 릴리프’ 배찬승 기용법 [SD 대구 브리핑]“관리해주는 거죠.”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9)은 14일 대구 KT 위즈전을 앞두고 신인 배찬승(19)의 기용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배찬승은 전날(13일)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1·2루서 구원등판해 대타로 나선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이호성과 교체됐…2025-09-14 16:06
주전 유격수도 안심할 수 없다…발전한 두산 내야, 멀티 포지션 도전 나선 내야사령관두산 베어스의 내야진이 탄탄해졌다. 주전 유격수가 외야 겸업에 나선다.이유찬(27)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와 홈경기서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팀 내 야수 중 유격수로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은 내야사령관이었기 때문이다.이유찬은 외야수가…2025-09-14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