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류현진, 2년 연속 개막전 영광… 25일 TB전 출격

입력 2020-07-20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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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나선다.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공식 확정됐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찰라 몬토요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2020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류현진은 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9일 자체 청백전에서 5이닝 동안 80개를 던지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4실점했으나 청백전인 만큼 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는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맞대결 상대는 찰리 모튼(37)이다. 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 잡은 최지만(29)과 투타 맞대결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2년 연속 개막전 마운드에 서게 될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2020시즌 첫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7시 40분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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