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SS 전망’ 김하성, 시범경기 3G 연속 안타 ‘타율 5할’

입력 2022-03-23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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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22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설 것이 유력한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2타수 1안타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 3차례 나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6타수 3안타, 타율 0.500이다.

김하성은 2회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잭 플리색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고, 1루 견제 실책 때 2루를 밟은 뒤 3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김하성은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트리스턴 메켄지에게 삼진을 당했고, 6회 수비 때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최근 일어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의 큰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 김하성이 오는 2022시즌 초반 샌디에이고의 9번,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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