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최연소 노히터 게임’ 데트머스, AL 이주의 선수

입력 2022-05-17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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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데트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드 데트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직 신인 자격을 갖추고 있는 리드 데트머스(23, LA 에인절스)가 구단 최연소 노히터 게임을 앞세워 지난 한 주간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데트머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영광.

데트머스는 지난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108개의 공(스트라이크 68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1개를 내줬다.

이에 데트머스는 LA 에인절스 구단 역사상 12번째이자 최연소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또 데트머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11경기 만에 노히터 게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데트머스는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번으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번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6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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