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7할 승률’ 뉴욕 양키스,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

입력 2022-05-24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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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DL 르메이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DL 르메이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직까지 유일하게 7할 승률을 넘기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뉴욕 양키스가 2주 연속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5월 4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23일까지 시즌 29승 12패 승률 0.707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같은 지구 2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5경기.

이제 5월이 끝나가는 시점임에도 아직 7할 승률을 넘기고 있다. 개막 전 예상과는 달리 지구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현 뉴욕 양키스를 이끄는 선수는 역시 애런 저지(30)다. 저지는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놀라운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또 2위부터 5위에는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가 자리했다. 뉴욕 메츠는 현재 지구 2위와의 격차를 8경기까지 벌렸다.

계속해 6위에서 10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격전지라는 평가답게 10위 내에 3팀이 포함됐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격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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