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아치’ CHC 위즈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입력 2022-05-24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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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패트릭 위즈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패트릭 위즈덤(31·시카고 컵스)이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위즈덤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위즈덤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스의 초구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위즈덤은 지난 21일 애리조나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지난해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5월말 빅리그 콜업 후 106경기에서 2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위즈덤은 올 시즌 타율 0.220 10홈런 23타점 OPS 0.78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컵스는 위즈덤의 홈런포 등으로 7-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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