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시즌 22호 홈런 ‘쾅’… 개인 통산 180호

입력 2022-06-0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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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전 1회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전 1회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했다.

저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는 1회 DJ 르메휴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콜 샌즈의 6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5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저지는 시즌 22호 홈런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는 6개 차다.

또한 이 홈런으로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 갯수를 180개로 늘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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