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역대 최다승을 노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파워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당연한 결과다. 뉴욕 양키스는 현재 유일한 7할 승률의 팀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6월 두 번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에 이어 뉴욕 양키스가 다시 정상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한 주간 열린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홈에서 시카고 컵스를 스윕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지난 13일까지 시즌 44승 16패 승률 0.733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이자 유일한 7할 승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2위는 0.645의 뉴욕 메츠. 상당한 격차다. 또 뉴욕 양키스는 지구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격차를 이미 8.5경기로 벌렸다.
뉴욕 양키스는 지구 우승과 7할 승률을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 기록은 116승이다.
이어 2위에는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뉴욕 메츠가 올랐고,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5위에 자리했다.
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6~10위에 자리했다.
최근 파죽의 11연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애틀란타가 새로이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