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는 21일(현지시각) 오전 3시 9분에 업데이트한 온라인판 기사에서 올스타 유격수 코레아가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연 평균 2625만 달러·약 4054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베테랑 야구기자 존 헤이먼이 작성했으며 소식통을 인용했다. 코레아는 메츠에서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보직을 바꾼다.
앞서 전날 SF 자이언츠는 코레아의 입단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몇 시간을 앞두고 행사를 취소해 의문을 낳았다. 계약 조건에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없어야 성사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건강상에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여겨졌다. 코레아는 SF자이언츠와 13년 3억5000만 달러에 합의 한 바 있다.
그는 2021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었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서에 삽입한 옵션을 발동해 다시 FA가 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