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7가지 전망 → ‘오타니 이적 NO-LAD 우승’

입력 2023-01-0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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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대형 계약이 쏟아지고 있는 2022-23 오프 시즌. 현 시점에서 2023시즌을 예상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2023시즌에 대한 7가지 예상을 내놨다. 이는 현 시점에서 2023시즌을 바라봤을 때 나온 예상.

우선 뉴욕 메츠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애런 저지(31)의 홈런왕 2연패 역시 어렵다고 예상됐다.

계속해 예비 자유계약(FA)선수 오타니 쇼헤이(29)는 LA 에인절스를 떠나지 않을 예정. 2023시즌 도중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역시 어려울 전망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를 넘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예상됐다.

또 전력상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각 리그의 중부지구 팀들은 이번 챔피언십시리즈(LCS)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받았다.

마지막으로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예상됐다.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지구 우승을 내줄 것이지만,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것이란 예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오타니의 거취와 월드시리즈 우승 팀. 우선 오타니는 2023시즌 끝까지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

오타니가 2023시즌 도중 LA 에인절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떨어진다. 오타니는 2023시즌 이후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뒤 FA 시장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된 LA 다저스. 이들은 이번 FA 시장에서 큰 영입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력 손실이 많다는 평가. 트레버 바우어 리스크도 있다.

하지만 이번 예측에서는 뷸러가 2023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LA 다저스의 전력은 여전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물론 아직 2023시즌 개막 전인 것은 물론 오프 시즌도 끝나지 않았다. 이러한 예측은 하나의 재미거리로 보는 것이 맞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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