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ML 3번째 시즌 개막전 ‘4시간 반 늦게 시작’

입력 2023-03-3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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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할 김하성(28)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전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 팬으로서는 보다 시청하기 편한 시간이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샌디에이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2023시즌 개막전이 한국시간으로 5시 10분에서 10시 40분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는 샌디에이고의 31일(이하 한국시각) 낮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 이에 기존에 잡힌 일정보다 4시간 반 늦게 시작한다.

샌디에이고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2023시즌 개막전을 가진다.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 선발투수는 헤르만 마르케스. 김하성은 마르케스를 상대로 통산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선발 2루수로 하위 타선에 배치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하는 김하성이 약점을 극복하고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오는 31일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은 총 15경기. 한국시간으로 첫 경기는 새벽 2시 5분부터 시작하며, 가장 마지막 경기는 11시 10분에 플레이볼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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