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아내 공개, 다나카 마미코 맞았다

입력 2024-03-15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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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아내 공개, 다나카 마미코 맞았다

LA 다저스 소속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를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기다려지다”는 문구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속 오타니 쇼헤이의 곁에는 그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함께했다. 팬들의 추정대로 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가 맞았다.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오타니 쇼헤이. 당시 그는 “LA 다저스와 함께 내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을뿐 아니라 나에게 매우 특별한 일본 출신의 누군가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결혼했다”면서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데 두 사람(반려견 한 마리도)이 힘을 합쳐 서로 지지하고 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아직 미숙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알렸다.

결혼 발표 직후 일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아내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라는 소문이 확산됐지만 오타니 쇼헤이는 아내의 신상과 관련해 함구했다. 그는 결혼 소식에 이어 아내의 정체도 깜짝 발표하며 연이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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