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CY) 수상자 카이클은 이번 주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카이클은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선발 6경기 포함 10경기에 등판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5.97의 그저그런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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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에 합류하기 전 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쳤다.
그의 화양연화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7년간 활약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이었다. 이 기간 월드시리즈 우승(2017)과 올스타 2회(2015·2017) 등 대부분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2015시즌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216개를 기록하며 AL 최고 투수의 영예(사이영상)를 안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