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ML 개막전, 일본서 열린다 'LAD vs CHC' 거론

입력 2024-04-0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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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시리즈.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2년 연속 아시아에서 열린다. 2024 서울시리즈 다음은 2025 재팬시리즈다. 2025시즌 개막전이 일본에서 개최된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프로야구(NPB) 커미셔너는 지난 3일 교도 통신 등을 통해 “2025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일본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2025년 3월 19일과 20일 일본에서 개막전을 가질 예정. LA 다저스와 전통의 명문 팀 시카고 컵스 거론되고 있다. 두 팀에는 일본 선수가 많다.

우선 LA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고,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는 스즈키 세이야와 이마나가 쇼타가 뛰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스포츠동아DB

이미 지난달 20일과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서울시리즈를 치른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2년 연속 개막전을 아시아에서 치를 수도 있게 됐다.

단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는 돔구장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여러 곳이 개최 후보가 될 수 있다.

일본은 6년 만에 6번째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일본은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개최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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