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다' 이정후, 부진 탈출 청신호 '2G 연속 안타'

입력 2024-04-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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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첫 홈경기 안타를 때리며 컨디션을 조절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 트레버 윌리엄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 낮게 빠진 체인지업을 밀어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는 이정후의 시즌 9번째이자 2경기 연속 안타. 앞서 이정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경기 연속 침묵했으나, 다시 2경기 연속 안타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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