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2025시즌 이후의 주인공이 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기 전 마지막 연봉 조정에 사인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게레로 주니어가 1년-2850만 달러(약 415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이번 연봉 조정 계약이 게레로 주니어의 토론토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2025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시즌 부진을 딛고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wRC+ 165와 FWAR 5.5 역시 지난 2021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게레로 주니어는 1999년생. 총액 7억 6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은 후안 소토와 같은 나이에 시장으로 나온다.
또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4시즌 동안 161, 160, 156, 159경기를 소화했다. 데뷔 초의 우려와 달리 금강불괴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의 오는 2025시즌 내 연장 혹은 FA 시장에서의 계약에 실패할 것으로 판단될 경우, 트레이드를 추진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