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며 시즌 아웃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을 받았다. 이제 재활에 돌입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이정후가 무사히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이정후는 시즌 아웃됐다. 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앞서 지난 1일 이정후가 미국 LA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수술은 이 분야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수많은 야구 선수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인물이다.
이제 이정후는 6개월 간의 긴 재활에 돌입한다. 목표는 2025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다행인 점은 우투좌타인 이정후가 던지는 어깨를 다치지 않은 점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15득점 38안타, 출루율 0.310 OPS 0.641 등을 기록했다.
이제 이정후는 수술 후 재활 훈련을 하며 2025시즌에 대비한다. 이정후가 2025시즌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