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브라운감독‘올해의감독’선정

입력 2009-04-2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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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미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의 브라운 감독을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브라운 감독은 언론인으로 이뤄진 122명의 패널에게서 355점을 받아 올해의 감독의 영예를 안았다. 클리블랜드 소속 감독으로 올해의 감독이 된 것은 1976년의 빌 피치 감독 이후 처음이다. 브라운 감독이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66승16패의 높은 승률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올 시즌 최고 승률팀의 영예를 안았다. 클리블랜드는 자신들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8강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차지한 클리블랜드는 8강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첫 승을 먼저 수확했다. 2005년 클리블랜드의 사령탑에 앉게 된 브라운 감독은 팀을 맡은 첫 해 클리블랜드를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려놨으며 2006~2007시즌에는 팀을 동부컨퍼런스 1위로 이끌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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