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주재단

사진=최경주재단


[동아닷컴]

‘탱크’ 최경주(53)의 최경주재단이 SK텔레콤 오픈에 나설 꿈나무를 선발했다.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할 골프꿈나무 선발전을 6일 군산 CC 에서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군산 CC 남원 코스(파 72)에서 펼쳐진 이번 선발전에는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4팀이 출전했으며, 18홀 합계 이븐파를 기록한 골프 꿈나무 12기 이청암(1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청암은 SK텔레콤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의 슬로건 아래 주니어 육성과 나눔에 대한 진정성의 뜻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SK 텔레콤이 골프 꿈나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 동계훈련의 땀 흘린 결과라 볼 수 있다.

최경주재단은 군산 CC 가 장소 제공은 물론 4팀 11명의 그린피를 지원하며 골프꿈나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 CC 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넘게 최경주재단의 취지에 발맞춰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며 응원해온 골프장으로 손꼽는다고 밝혔다.

한편, 2023 KPGA SK텔레콤 오픈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