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은6, 대방건설과 2년 더 '2025년까지 메인스폰서 계약'

입력 2024-01-1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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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방건설 골프단

[동아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28)이 대방건설과 2년 더 동행한다.

대방건설은 16일 이정은6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정은6는 2018년부터 8년째 대방건설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정은6는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에 이어 2017, 2018년 2년 연속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뒤 2019년부터 LPGA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또 이정은은 LPGA투어 첫 시즌인 2019년 US 여자오픈을 제패하고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우승은 없으나 이번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또 대방건설은 이정은6와 함께 KLPGA투어의 현세린(23), 임진영(21) 등과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해 계약했던 노예림(23), 이소미(25), 김민선7(21)과의 동행을 이어가며 새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주가인(21)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로써 대방건설 골프단은 2024시즌 LPGA투어 소속 3명(이정은6, 노예림, 이소미), KLPGA투어 소속 4명(김민선7, 현세린, 임진영, 주가인) 등으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소미 프로의 LPGA투어 데뷔와 함께 KLPGA 루키 주가인 프로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2024년 대방건설 골프단의 국내외 무대에서의 선전이 기대 되며,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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