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선방쇼에도 역부족’ 울산, 도르트문트에 0-1 패…조별리그 3전패로 클럽월드컵 마감울산 HD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도전이 무기력하게 막을 내렸다.울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도르트문트(독일)에 0-1로 패했다. 앞서 18일 1차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2025-06-26 14:59
[사커피플] 경기 도중 쓰러진 관중을 구한 김천 GK 이주현, “땀과 선행의 가치를 믿는다”프로 7년차 골키퍼 이주현(27·김천 상무)은 올해 프로 데뷔 후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주전 경험이 전무했지만 최근 출전 기회를 잡아 김천의 상승세 주역으로 거듭났다. 경기 외적인 존재감도 뛰어났다. 이달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0-0 무)에선 경기 종료 직전 관중석의 …2025-06-26 14:27
양민혁(토트넘)과 윤도영(브라이턴) 이어 박승수도 뉴캐슬 이적설…불붙는 한국 유망주들의 英 러시 배경은?몇 년 사이 한국 유망주들의 잉글랜드행이 잇따르고 있다. 2023년 김지수(21·브렌트퍼드)와 배준호(22·스토크시티), 지난해 양민혁(19·토트넘)과 엄지성(23·스완지시티), 올해 윤도영(19·브라이턴)이 잉글랜드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최근엔 박승수(18·수원 삼성)도 뉴캐슬(잉글…2025-06-25 16:02
K리그1에 자리잡은 안양 김영찬, “‘이경규 사위’ 호칭 감사해…안양의 버팀목으로도 인정받고파”FC안양 센터백 김영찬(32)은 올해 8년만에 K리그1에 돌아왔다. 그는 2013년 전북 현대 입단 후 K리그 통산 207경기(3골·4도움)에 출전했다. K리그1(36경기)보단 K리그2(171경기 3골·4도움)에서 뛴 기간이 더 길었다. ‘2부리그용 선수’라는 딱지가 붙을 무렵 다시 …2025-06-25 14:18
계속 제기되는 손흥민의 이적설…위약금 감수하고 아시아 투어 이전 이적 가능성도?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소속팀의 아시아 투어 이전에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토트넘(잉글랜드)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4일(한국시간) 팀의 팬사이트 릴리화이트로즈의 운영자 존 웨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서 웨넘은 “손흥민을 향해 수많은 클럽…2025-06-24 23:59
“지금이 터닝포인트” 전역자 가세-기존 자원 부활에 웃는 강원 정경호 감독강원FC가 조금씩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즌 초반 강원의 흐름은 지난 시즌과 사뭇 달랐다. 지난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K리그1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초 기대와 달리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4월초엔 최하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초까지 3연패를 당하기도 …2025-06-24 14:03
[사커피플] ‘EPL 센터백’ 김지수가 그리는 2025~2026시즌…“나도 좋은 축구의 일원이 되고파”축구국가대표팀 센터백 김지수(21·브렌트퍼드)에겐 지난 3년동안 꿈같은 일들이 잇달았다. 풍생고 3학년이던 2022년 성남FC와 준프로계약을 맺고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엔 잠재력을 인정받아 브렌트퍼드(잉글랜드)에 입단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까지 이뤄내며…2025-06-24 12:55
[단독] 아무리 명예직이지만 10만 원은 좀…KFA, 15년만의 국가대표 수당 인상 나선다대한축구협회(KFA)가 15년째 동결됐던 국가대표팀 수당 인상에 나선다. 아직은 논의 초기 단계라 정확한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소 5만 원, 최대 10만 원 내에서 인상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극전사들은 국제대회나 평가전 등을 위해 소집훈련을 하는 동안 KFA의 축구국가대표…2025-06-24 06:57
‘영일만 방파제’ 포항 전민광의 수비 노하우는? “잔소리와 헌신이 답이죠”포항 스틸러스 주장 전민광(32)은 팀의 대들보다. 주전 센터백으로서 후배들과 함께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초반 주장 완델손(36·브라질)이 장기부상을 입자 그에게 주장 완장을 채울 정도로 믿음이 크다.포항은 23일 현…2025-06-23 16:16
[SD 김천 인터뷰] 상병들의 활약에 엄지 치켜세운 정정용 감독, “인고의 시간 잘 넘겼다”“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길어 불안했겠지만 그 시간을 잘 넘겨줘서 고맙다.”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56)이 FC안양전 승리 후 상병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근 전역자들이 속출해 기회를 잡은 상병들 중 그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던 선수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기대이상 활약으…2025-06-22 23:59
[SD 리뷰 in 광주] 갈길 바쁜 대전하나, 난타전 끝 광주 원정 2-2…선두 전북 추격 실패대전하나시티즌이 난타전 끝에 광주FC와 2-2로 비겼다.대전하나와 광주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2골씩 주고받으며 승점 1을 나눠가졌다. 대전하나에게도 광주에게도 큰 아쉬움이 남는 90분이었다. 선두 전북 현대가 전…2025-06-22 21:23
[SD 리뷰 in 김천] 전역자가 속출해도 문제 없어! 김천, 안양전 1-0 승리로 3위 도약김천 상무가 전역자 속출에 따른 전력누수를 딛고 순항을 이어갔다.김천은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김천은 9승5무6패, 승점 32를 쌓아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안양(7승3무10패·승…2025-06-22 21:00
2026시즌부터 외인 GK 제도 부활할 K리그, 몸값 거품 없앨 계기 되나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2026년부터 허용된다.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완전 금지된 1999년 이후 27년만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외국인 골키퍼 등록을 의결했다. 연맹은 과거 1990년대 초중반 신의손(당시 러…2025-06-22 16:05
아쉬운 교체 타이밍에 무너진 울산의 16강 꿈…클럽월드컵 2연패, 조별리그 탈락 확정세계무대의 벽은 높았다. 울산 HD가 브라질의 강호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아쉬운 교체 타이밍과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다.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2025-06-2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