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자리’ 선두에서 내려온 대전하나, 실점 줄이지 못하면 우승 경쟁 어렵다“솔직히 많이 낯설다.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었을 때 해봤는데 분명 익숙하지 않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지난달 27일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한 뒤 팀이 꾸준히 선두를 질주하는 상황을 ‘낯섦’으로 포장했다.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한 마디…2025-05-28 18:02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 다시 돌아가는 U-22 대표팀의 시계…잃어버린 ‘연속성’ 되찾는 게 급선무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이민성 신임 감독(52) 체제에서 다시 시작한다. 1년 넘게 공석이었던 U-22 대표팀의 연속성을 되찾아야 할 시점이다.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이 감독을 U-22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 체제 첫 경기는 다음달 5일…2025-05-28 15:39
‘진짜 1위’ 도약한 녹색군단, 우리가 알고 기억하는 전북이 돌아왔다!2골차 리드에도 승점을 내주는 일이 허다했다. 하위권 팀에게도 무기력한 패배를 떠안았다. 강등권까지 추락한 지난 시즌의 악몽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3월 중순까지 전북 현대의 모습이다. 그로부터 2개월 반이 흘렀다. 환골탈태했다. 전북은 27일 대구아이엠뱅…2025-05-28 14:44
조르지가 터지기 시작한 포항, 공격 옵션 다양화로 상위권 도약 노린다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26·브라질)가 드디어 터졌다. 27일 대전하나시티즌전(3-1 승)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조르지는 대전하나전 전까지 올 시즌 14경기 2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1-1로 맞선 전반 37분 상대 진영 왼쪽을 드리블로 허문 뒤, 결승 골을 터트렸…2025-05-28 14:27
북중미행 확정지은 일본은 멤버 14명 교체-7명 최초 발탁…‘18세 천재도 불러 테스트’일본축구대표팀은 올해 3월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어 여유롭다. 6월 호주(5일), 인도네시아(10일)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C조 9, 10차전을 앞두고 대대적 시험에 나섰다. 아직 북중미행을 확정짓지 못한 우리로선 부러울 따름이다.일본 매체 ‘스포츠닛폰’…2025-05-28 03:25
[SD 리뷰 in 수원] ‘이탈로 결승골’ 제주, 수원FC 꺾고 7G만에 승리…강등권 탈출 본격 시동제주 SK가 7경기 만에 승리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쏘아올렸다.제주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4분 이창민이 상대 골 지역 왼쪽에서 띄운 볼을 이탈로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14경기 출전…2025-05-27 21:25
[SD 수원 인터뷰] 안데르손의 예고된 이탈,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한숨은 더 깊어졌다세상 모든 만남엔 이별이 따르는 법이다. 그런데 ‘예고된 이별’은 더 서글프다. 수원FC에겐 안데르손이 그렇다. K리그1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친 브라질 공격수의 거취는 다가올 여름 선수이적시장의 가장 큰 이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SK…2025-05-27 19:29
‘도쿄 대첩’과 대전하나시티즌 이끈 이민성 감독, 아시안게임·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부임이민성 감독(52)이 22세 이하(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KFA)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8LA올림픽에 나설 U-22 대표팀 사령탑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황선홍 감독(현 대전하나시티즌)이…2025-05-27 16:44
대구FC, 소방수로 김병수 前 수원 삼성 감독 선임대구FC가 김병수 전 수원 삼성 감독(55)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대구는 27일 “김 감독을 제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신인 감독은 29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다음 달 1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계획이다.김 감독은 1998년 고려대 코치로 지도…2025-05-27 14:45
‘홍 心’ 사로잡은 ‘K리그 특급’ 전진우 & ‘월드컵 경험’ 문선민, 대표팀 2선 경쟁 더 뜨겁게“K리그 선수들로 명단을 최대한 채워서 이라크 원정을 준비해볼까?”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6)이 최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지인에게 넌지시 물었다. 6월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리는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9차전 은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2025-05-27 14:00
인천의 독주, 그만큼 더 값진 무고사의 ‘100호 골’…인천 넘어 또 하나의 K리그 역사가 되다“인천 유나이티드에서 9번 유니폼을 입고 100호 골을 넣겠다. 언젠가 그 날이 오지 않을까.”무고사(33·몬테네그로)의 3년 전 약속은 현실이 됐다. 올 시즌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자랑한 무고사 덕분에 인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무고사는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2025-05-26 15:32
[SD 광주 패장] 강원에 4연패 당한 이정효 감독, “축구도, 인생도 계획한 대로만 흘러가진 않는다”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또다시 강원FC를 넘지 못했다.이 감독은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홈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한 뒤 “축구와 인생 모두 계획한대로만 흘러가진 않는다. 결과를 챙기진 못했지만, 다시 복귀해서 잘 준비해가겠다”…2025-05-25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