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코·김사니,‘6라운드베스트’선정

입력 2009-03-0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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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코와 김사니가 6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안젤코는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NH농협 2008~2009 V-리그 6라운드에 대한 베스트 투표 결과 총 14명 선거인단 중 6표를 얻어 팀 동료 최태웅(4표)과 고희진(2표)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안젤코는 2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젤코는 6라운드에서 득점(152점)과 서브(세트당 0.42개), 퀵오픈(성공률 66.67%) 부문 1위에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젤코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 김사니는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사니는 소속팀 KT&G를 6라운드에서 4전승으로 이끌며 팀을 2위로 이끌었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김사니는 정교한 토스워크로 올 시즌 세트 부문 2위(세트당 11.562개)에 올라 있다. 라운드 베스트의 상금은 100만원이며 시상은 안젤코, 김사니 모두 7라운드 첫 홈 경기인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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