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360도 VR 제작, 서울 힙플·트렌디한 문화 소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온라인을 통한 서울관광 바이럴 캠페인 ‘차은우와 함께 하는 서울 랜선여행’ 영상을 27일부터 공개한다.
차은우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수겸 배우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얼굴천재’란 애칭과 함께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4K 360도 VR로 제작한 3편의 영상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에서 공개한다. 영상에서 차은우는 서울여행 가이드가 되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인기장소와 트렌디한 문화,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첫편 ‘인생샷 건지는 서울 힙플’에서는 SNS에 올리고 싶은 서울의 컬러풀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소개하는 7개의 인기 여행지는 인스타그램 이미지 업로드 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두 번째 영상 ‘차은우도 반한 서울의 레트로 & 뉴트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특색있는 공간을 담았다. 3편 ‘24시간이 모자라! 차은우가 서울 액티비티 다 알려줌’ 편에서는 원데이클래스, 따릉이를 이용한 라이딩, 한강요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이외에 차은우 인터뷰 영상, 메이킹 영상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바이럴 캠페인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사진, 차은우의 5글자 인터뷰가 ‘VisitSeoul TV’ 유튜브 채널과 서울관광 SNS 채널에서 릴레이로 열린다. 28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관광 웹사이트에서는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선착순 8000명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뱁이(BAE-B) 이모티콘 16종을 증정한다. 뱁이(BAE-B)는 서울관광재단의 디지털마케팅 캐릭터로 서울의 텃새인 뱁새를 모델로 탄생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4K 360° VR이라는 최신의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했다”며 “서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서울 랜선여행’ 콘텐츠가 새로운 재미와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