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사진제공|강원랜드
여름 성수기에 문제가 됐던 워터파크 워터월드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리조트 순환셔틀버스 중 워터월드 구간을 증차했다.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이용 안내’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워터월드 비수기, 준성수기 주말 운영시간을 각각 1시간 30분, 2시간 30분 연장했다. 원하는 시간대에 워터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후권도 운영한다. 복합리조트에 관해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투어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2회 운영되며, 호텔과 카지노 영업장 및 부대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전문 가이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가 방문객을 위해 진행하는 여름철 공연 사진제공|강원랜드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운틴광장 미니 워터밤과 해설사가 탑승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정태영삼 스토리 버스 투어’ 도 있다. 키즈 캠핑, 키즈 예술학교, 숲체험, 별빛체험, 요가와 명상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워터월드에서 즐기는 디제이 풀 파티 등도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의 명상 프로그램 사진제공|강원랜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복합리조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은 강원랜드의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K-HIT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