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 정박한 11만4500톤급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세레나호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크루즈와 함께 기항지에서 골프를 즐기는 4박 5일 일정이다. 9월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21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기항지 중 가나자와 고마쓰 컨트리클럽과 마이즈루의 미야즈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가장 규모가 큰 11만 4500톤급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290m 길이의 코스타 세레나호는 내부에 대극장과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카지노와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다. 트로트 가수 박군과 이수연의 공연도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