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 임시 휴장

9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설 정비 및 재단장 예정
라커룸 및 샤워 설치, 투숙객 외 당일 방문객 확대 오픈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운영하는 유리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시설 ‘스플래시 베이’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 첸 시)는 9월부터 유리 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인 ‘스플래시 베이’를 임시 휴장한다.

휴장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6일 금요일까지다. 해당 기간 투숙객의 스플래시 베이 이용과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예약을 중단한다. 스플래시 베이는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시설로, 현재는 호텔 투숙객을 위한 수영장과 키즈 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플래시 베이는 호텔 투숙객 이외 당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시설을 확충한다. 800여 개의 개인 사물함을 갖춘 새 라커룸과 샤워 시설을 설치해 당일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즐길 거리도 추가할 계획이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플래시 베이가 재단장을 통해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과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휴장 기간 고객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재개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