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피 코스트 트레킹’ 코스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아말피 코스트 트레킹’ 코스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는 유럽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럽 트레킹 상품을 내놓았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트레킹 명소와 유럽 걷기여행의 명품 코스로 꼽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체험하는 상품이다.

우선 이탈리아 남부여행 ‘아말피 코스트 트레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안 지역 여행이다. 짙푸른 지중해와 절벽 위 마을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로마의 유적과 바티칸의 예술 감상으로 시작해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 탐방으로 이어진다.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는 인류의 살아있는 역사를 체감하고, 아말피 코스트로 넘어가 바다와 마을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들의 길(Path of the Gods)과 푸른 계곡과 폭포를 따라 걷는 페리에레(Ferriere) 계곡 트레킹까지 즐긴다.
7박9일 일정으로 3~4성급 숙박비(7박)와 현지 차량,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특식 1회 포함), 가이드 및 기사비, 시티 택스를 포함했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다.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을 걷는 ‘돌로미티 트레킹’의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을 걷는 ‘돌로미티 트레킹’의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이탈리아 북부여행 ‘돌로미티 트레킹’은 알프스산맥 일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을 즐기는 산악 여행이다.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루트를 갖추었다.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와 ‘세체다’(Seceda) 등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엔로사디라’ 현상으로 불리는 산이 붉게 물드는 순간도 접할 수 있다.
7박9일의 일정으로 ‘슈퍼썸머패스’(5일권)가 포함되어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3~4성급 숙박비(7박)와 현지 차량,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특식 1회 포함), 가이드 및 기사비, 시티 택스를 포함했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
산이타고 순례길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산이타고 순례길 사진제공|승우여행사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시티투어’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향해 걷는 유서 깊은 트레킹 코스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순례자와 여행자가 찾는 코스다. 다양한 루트가 있으며, 이중 최소 100km 이상을 걸으면 순례 인증서(콤포스텔라)를 받을 수 있다.
9박11일의 일정으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인기 코스인 사리아~산티아고 구간(약 100km) 완주를 목표로 걷는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순례 인증서를 받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다. 마드리드 및 근교 시티투어가 포함됐다. 전 일정 아파트먼트나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 일정 내 교통편이 모두 포함했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

승우여행사는 유럽 여행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유럽 상품을 예약하면 20만 원을 할인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