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문경과 손잡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단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서울관광재단,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관광공사 임직원 사진제공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문경시, 문경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관광 네트워크 구축, 서울-문경 간 연계 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문경 에코월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사과축제 등 자연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글로벌 홍보로 연계하는데 협력한다.
서울관광재단과 문경시는 문경찻사발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고, 에코월드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사과축제 등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경은 천혜의 자원자원과 역사·문화유산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며 “서울관광재단은 문경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와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