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쓰나미 흔적’…엄청난 규모, 10만 년에 한 번 나타나

입력 2012-12-12 18:18:0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00m 쓰나미 흔적’

300m 규모의 쓰나미 흔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과학 매체 아우어어메이징플래닛은 “하와이 대학교의 개리 맥머트리 교수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지질학회 연례 회의에서 하와이를 덮친 300m 높이의 쓰나미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리 맥머트리 교수팀은 바다로부터 하와이 섬 내륙으로 150m 이상 날아온 산호와 1미터 크기의 큰 돌덩어리를 발견했다. 화산 활동에 의한 산사태로 인해 300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가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하와이 내륙에서 발견되는 산호와 거대 돌들이 근거다.

맥머트리 교수는 “이런 재앙은 10만 년에 한 번 일어나리라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00m 쓰나미 흔적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00m 쓰나미 흔적,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 “300m 쓰나미 흔적,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영화 해운대 쓰나미 스틸컷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