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여객기 격추, 우크라이나 상공 지나다 참변 ‘반군의 소행?’

입력 2014-07-1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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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말레이 여객기 격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접경 우크라이나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295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여객기가 추락한 지점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 지역이다. 이 곳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구역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군의 미사일 공격 때문에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오히려 이들은 정부군이 격추한 것이라고 반론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말레이 여객기 격추, 무슨 날벼락이냐" "말레이 여객기 격추, 탑승객 전원 사망이라니" "말레이 여객기 격추, 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맞추고 난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여객기에는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5명이 타고 있었다. 외교부는 해당 항공 노선에 한국인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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