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공항서 총격신고 대피 소동… 총격 흔적-용의자 없어

입력 2016-08-15 17: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당 기사와 무관함.

뉴욕 JFK 공항서 총격신고 대피 소동… 총격 흔적-용의자 없어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지는 공포에 휩싸였다.

CBS 방송 등 현지언론은 뉴욕 경찰(NYPD)의 말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각) 밤 9시 38분께 JFK 공항 터미널 8번에서 총이 발사됐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공항 게이트를 폐쇄하고 이용객들을 밖으로 긴급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많은 수의 인파가 한꺼번에 공항을 빠져나가느라 소동을 빚었다.

이후 현지 경찰은 "화기와 탄약, 탄비를 비롯해 어떤 총격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부상자나 체포된 용의자도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