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운 (개)껌값”… 반려견에 ‘아이폰7’ 8대 선물한 금수저

입력 2016-09-22 16: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웨이보

한 남성이 반려견에게 아이폰7을 선물했다. 그것도 무려 8대나 말이다.

중국의 다수의 매체는 “왕쓰충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게 아이폰7 8대를 선물했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왕쓰충은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로 중국 최고의 금수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SNS 뭘 그렇게 자랑하냐. 나보다 대단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출처= 웨이보

공개된 사진에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7 옆에 자리잡은 반려견 왕코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왕코코에게 선물한 아이폰7은 로즈골드 3대, 제트블랙 5대다. 가격만 무려 수백만 원에 달한다.

왕쓰충의 이러한 황당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왕코코에게 값비싼 물품을 사준 뒤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도 왕코코의 발에 황금 애플워치를 채운 뒤 SNS에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