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에 건설 중인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베트남 직원들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켰다.
JTBC '뉴스룸'은 28일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보안 요원이 현지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직원이 격분해서 보안요원을 포함한 한국인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폭동, JT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