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는 글로벌 한민족 영향력 확대 프로젝트를 위해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전 세계 700만 한인들의 거주국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한다.
이번에 반크가 제작한 영상은 3분 14초 분량의 영상으로 “전 세계 곳곳에 한인 대통령 탄생! 21세기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영상은 미국에 뉴욕타임즈와 같은 가상의 America VANK Times 신문에 한 지면 광고가 보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상은 버락 오바마,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 대통령, 부통령이 되었듯이 언젠가 미국 한인 대통령도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국 한인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영상에는 2032년 미래로 이동하면서 미국에 뉴욕타임즈와 같은 가상의 America VANK Times 신문이 보이고 203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한인 대통령이 당선된 내용을 알린다.
“케시야 유! 2032년 미국 대통령 당선!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인 대통령!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미주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가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영상은 2032년 미래에 미국에 한인 대통령이 탄생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버락 오바마,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 대통령, 부통령이 되었듯이 언젠가 미국 한인 대통령도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반크는 21세기 한민족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 세계 곳곳에 한인 대통령이 탄생되고 한민족이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꿈으로 요약한다. 그리고 미주 한인 역사의 시작과 오늘날 700만 한인 동포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반크는 21세기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세계 곳곳의 한인 사회와 협력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한편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거주국에서 선거 참여, 정치•경제•언론 등 주류 사회 진출 등으로 한인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다. 반크의 꿈에 동참하는 전 세계 곳곳의 한인들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