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치가 체력 보충에 최고… 소주는 도움 안 돼”

입력 2012-07-28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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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이 김치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박지성은 최근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구단주 토미 페르난데스가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이사 측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지성이 에어아시아 측과 한국 음식, 드라마, 이상형 등에 대해 가진 인터뷰는 27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인터뷰에 나선 캐슬린 탄 에어아시아 영업이사는 박지성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해 물었다. 박지성의 특징인 강력한 체력이 김치와 소주 덕분인지를 물은 것.

이에 박지성은 "김치는 스태미너를 키우는 데 아주 좋다"라면서 "소주는 술이라서 그렇지 않하지만, 한국에서 인기는 매우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해 볼 생각이 없냐’라는 질문에는 "영화배우나 탤런트가 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여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는 "지성, 성격, 외모, 하나를 딱 고를 수가 없다"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박지성은 QPR의 아시아투어를 모두 마쳤다. 다가올 다음 시즌을 준비중이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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