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사진제공|KLPGA
최나연(25·SK텔레콤·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3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총상금 8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나연은 7일 대만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기타다 류이(일본), 테레사 루(대만),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012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미 LPGA 투어 상금왕 박인비(24), 신지애(24·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첫날을 마쳤다.
KLPGA와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 KLPGA투어 정규투어로 상금과 기록은 공식 랭킹에 포함된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