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동아닷컴DB
‘체조요정’ 손연재(19)가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가즈프롬 그랑프리 국제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곤봉 종목에서 16.533점을 획득하며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 실비야 미테바(불가리아)가 각각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곤봉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리본 종목에서는 16.233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에서는 후프,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61.498점을 받아 전체 34명의 선수 중 10위에 올랐다.
손연재 동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동메달 대단하다”, “손연재 동메달 축하”, “첫 대회부터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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