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지난 2012년 최고의 수익을 올린 축구 선수는 데이비드 베컴(38·파리생제르맹)이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조사 결과 베컴은 지난해 무려 3300만 파운드(약 56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중 2900만 파운드(약 496억원)가 광고 수입이다.
수익 2위는 2880만 파운드(약 492억 원)를 벌어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 3위는 2600만 파운드(약 445억원)의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다.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축구단은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포브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21억 5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 1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억 7000만 파운드를 기록, 2004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바르셀로나가 3위,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이 4-5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