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연아,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조추첨 결과는?

입력 2014-02-17 2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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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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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조 추첨,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해외 언론이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경기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대되는 경기 톱 3’로 선정했다.

미국 N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올림픽 최고와 최악, 가장 이상한 순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김연아를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3가지 일정’ 중 첫 번째로 꼽았다.

NBC는 “김연아가 지난 1988년 이후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에 도전한다. 20일과 21일에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연패는 카타리나 비트(49·당시 동독)가 지난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에서 연패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김연아가 2연패에 성공한다면 무려 26년 만의 일이다.

이 매체는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도 주목할 만하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김연아가 앞서고 있다”고 평했다.

김연아는 17일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조 추첨에서 17번째 순서를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김연아 조 추첨,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조 추첨,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당연한 일”, “김연아 조 추첨,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여왕의 마지막 무대”, “김연아 조 추첨, 소치 기대되는 경기 톱 3 선정, 정말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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